경북 울진 34℃ 관측이래 5월 최고 기온...영남 폭염주의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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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등 영남 지역 9개 시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의령과 경북 울진, 강원도 강릉의 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대구 도심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지금 대구 날씨는 어떤가요?

[기자]
오후 5시가 가까운 시간인데, 여전히 한여름처럼 날씨가 덥습니다.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1.7도였지만 내리쬐는 햇볕이 워낙 강해서 더 덥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동성로에는 민소매 차림으로 나온 사람들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도 더웠지만, 경남 내륙과 강원도 동해안의 기온이 더 높아, 일부 지역은 기온이 33도를 웃돌았고, 경북 울진은 34도로 기상 관측 이래 5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는 대구와 경북 영천, 경남 밀양, 합천 등 9개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지는데요.

5월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4년이 처음이고,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는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YTN 이윤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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