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 크레인이 부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53살 석 모 씨와 50살 윤 모 씨 등 두 명이 숨지고, 26살 김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크레인 높이를 끌어 올리는 작업 중이었으며, 아파트 11층 높이에서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며칠 전부터 부품 고장 등 이상이 있었다는 현장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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