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 뉴스] 매케인 군사위원장 "사드 비용 미국 부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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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면서 정국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인 존 매케인 의원이 홍석현 특사에게 사드 비용은 미국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래 합의인 '미국 부담'으로 내부 조율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대통령 특사로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문희상 의원은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 두 나라가 미래 지향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 돈 봉투 만찬 관련자에 대한 감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합동감찰반은 참석자들이 낸 경위서를 확인한 뒤 관련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북한이 최근 발사한 화성-12형 미사일이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미국의 국방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목표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바짝 다가섰다는 평가입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승우 선수가 선취골을 기록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미 전 FBI 국장 해고로 러시아 스캔들 수사 압력을 덜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러시아 측에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코미 전 국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공개 증언하기로 했습니다.

■ 이란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57%의 득표율로 당선돼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핵 합의와 미국을 제외한 친서방 외교 노선에 우호적인 중도·개혁파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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