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고온 현상이 이어집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이기도 한데요.

낮 동안 서울 28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 기온이 오릅니다. 낮과 달리 아침, 저녁은 선선합니다.

10도 안팎 크게 나는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릅니다.

폭염이 한풀 꺾인 영남 지역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는 이어지는데요.

대구 30도, 창원 28도, 대전 29도, 청주 29도로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동해안과 충북, 경북과 전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불이 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이 강하고 기온도 크게 오르다 보니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고온현상은 화요일인 모레 중부에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지만, 기온이 금세 오르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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