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공' 정유라, 폭탄 발언 내놓을까?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 서정욱, 변호사

[앵커]
어제 정유라 씨 얘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억울하다, 모른다, 나는 학교다닐 생각 없었다. 지금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올 것 같은데 오늘도 일단 조사를 하겠습니다마는 어떤 태도로 임할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일관되게 모전여전. 최순실 씨처럼 일관되게 부인할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체포영장은 업무방해로 첨단수사1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특수1부에서 오늘 주로 뇌물죄 부분, 예를 들어서 삼성에서 230억 지원 약속을 하고 78억을 코어스포츠에 준 거 아닙니까. 이게 아마 뇌물죄 수사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체포영장 집행된 뒤에 48시간 안에 구속을 하든지 결정을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내일 새벽 4시가 시한인데 그 안에 가능할까요?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 공항에 도착하면 집행할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11시간을 그냥 허비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두 가지 이유 같아요. 첫째는 검찰에서 이미 수사 끝났다.

왜냐하면 업무방해 이미 구형까지 끝났거든요. 그리고 뇌물도 그렇고 이미 수사가 완결됐다는 자신감 그다음에 두 번째는 국민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는, 비행기에서부터 수갑을 채워서 체포하는. 이런 의지로 보입니다.

[앵커]
삼성의 특혜 지원부터 이대 학사 비리까지. 그동안 사실 정유라를 둘러싼 사건은 이화여대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순실 씨의 어긋난 모성애에서 비롯됐다는 시각도 많죠. 정유라가 송환됐던 바로 어제 이화여대 논란과 관련된 인물들은 또 각기 다른 이유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장민정 앵커가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기억하십니까? 지난해 여름 이화여대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죠.

학교가 고졸 취업자나 30살이 넘는 성인이 다닐 수 있는 단과 대학을 만들겠다고 하자, 학생들이 돈을 받고 학위를 파는 거냐며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시위는 본관 점거 농성으로 이어졌고, 최경희 당시 총장은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당시 본관에 있던 학생은 200명 정도. 그런데 동원된 경찰은 1600명.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며 학교는 결국 사업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지만, 학...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0111015289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