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삼 / 변호사,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내일 모레 강경화, 김동연 그리고 김이수 후보자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이번 주는 그야말로 청문회 정국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내일모레 세 명의 후보자가 한꺼번에 청문회를 열게 되는데요. 거기에 앞서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 지난 주말, 지난 금요일이었죠.
금요일에 청문회가 있었는데 청문보고서 채택이 예정이 돼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글쎄요, 야당에서는 이 보고서 채택에 쉽게 응해 주지는 않을 것 같은 기류예요?
[인터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상당히 부정적인 기류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또 미묘한 변화 기류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상당히 관심이 많았는데요. 문재인 정부 초기 내각 조각 구성에서 가장 관심받았던 인사 중 한 분이었고 또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자리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의외로 초기에 제기된 의혹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다운계약서라든지 위장전입 또 논문 표절, 아마 아들과 관련된 여러 가지 특혜 의혹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적격하느냐 이런 논란이 많았는데 청문회 과정에서 상당 부분 제기된 의혹들이 소명을 많이 했다 이런 평가가 좀 있었고요.
또 의외로 그런 부분 못지않게 김상조 후보자의 개인적인 인간스토리가 많이 부각되면서 일반인의 관심도 컸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문회가 다 끝난 다음 날 청문회 때문에 빠졌던 강의를 보충수업을 했다라는 이야기라든지 청문회 때 들고 나온 대학원생 때부터 쓴 가방 이야기 이런 것들이 상당히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런 것과 무관하게 야당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들이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자격이 부적격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본인과 관련된 의혹들은 두 가지였습니다. 다운계약서 작성 관련된 부분은 사과를 했고요.
논문 표절 부분은 부주의한 부분이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마는 나머지 부분들은 공직자로서 현격한 결격사유가 되느냐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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