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그곳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동안 무척 더웠는데요.
지금은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활동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버려진 철길이었지만, 지금은 녹음이 우거진 숲길로 변했는데요.
홍대 번화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더없이 좋았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은 양호 하겠습니다.
다만, 오존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자외선은 더 강해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된 지 불과 수 십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하신다면 조급 덥더라도 긴 소매 옷을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휴일 나들이 즐기시는 데 무리는 없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대전 28도, 광주 29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자외선에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도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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