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에 있는 야산에서 6살배기 친딸을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5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경기도 양평군 공세리 야산에서 자신의 6살짜리 친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112로 전화를 걸어 차 안에서 딸을 살해했다고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임 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가정불화로 인한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과수에 숨진 아이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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