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 사이클 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됩니다.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10시 사이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로 영동대교와 강변북로, 마포대교 구간이 차례로 통제됩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는 아침 8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시 자전거 대행진'이 예정돼 있어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강변북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구간이 전면 통제될 전망입니다.

세종대로 일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는 보행전용 거리 행사로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경찰은 통제구역 주변에 안내간판과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버스노선도 임시 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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