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자사고 학부모들이 정치적 진영 논리를 앞세운 자사고 폐지 정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 지역 자사고 학부모 모임인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는 오늘 서울 이화여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드는 자사고 폐지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조희연 교육감이 거듭된 대화 요청에도 공청회나 의견 수렴도 없이 같은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면서 학교와 학부모들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자사고를 폐지하면 강남 8학군이 부활하고 강남과 강북의 교육 격차, 하향 평준화 문제로 교육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는 오는 26일, 학부모 천여 명이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까지 행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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