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77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평전이 서거 40주기를 맞아 재출간됐습니다.
잘못 쓰인 소설 때문에 확산했던 여러 억측을 바로잡고, 소문과 달리 그가 실제로는 핵 개발을 추진한 박정희 정부에 반대했던 사실도 적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 강주상 / 사이언스북스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수많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핵심적인 공헌을 한 천재 과학자의 삶을 다룬 평전이 다시 출간됐습니다.
박사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였던 저자는 소설 때문에 '핵무기 개발자'로 잘못 기억되는 스승의 생애와 업적을 바로 알리기 위해 평전을 썼습니다.
이휘소 박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 주변 사람들의 증언, 박사를 기억하는 세계 저명 물리학자들과의 일화를 통해 20세기 입자 물리학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이휘소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그려냈습니다.
■ 장대익 / 휴머니스트
과학에 뿌리를 두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가 다른 개체의 마음을 읽고, 협력을 끌어내는 인간의 독특한 사회적 능력, '초사회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야누스의 얼굴을 한 이 '초사회성'을 온전히 드러내면서 인간 사회에 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집니다.
■ 패트릭 딕슨 / 비즈니스맵
유튜브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유럽 내 최고의 미래학자 패트릭 딕슨이 전망하는 인류의 미래 10년입니다.
빠르기와 도시, 부족주의, 보편성, 그리고 급진주의와 윤리라는 6가지 주제로 트렌드와 세계를 파헤칩니다.
■ 슈테판 클라인 / 뜨인돌
유럽 최고의 과학저술가 슈테판 클라인이 평소 우리가 시간에 대해 궁금해했던 문제들을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의 최신 연구들을 통해 더 이상 시간을 쫓지 않고 시간을 풍족하게 누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작가는 시간에는 물리적 시간, 신체적 시간, 내면의 시간이 있는데 각자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 유동적인 '내면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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