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수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회상 열차가 다음 달 6,500km 대장정에 나섭니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회와 국제한민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탐방단은 어제(30일) 출정식에서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한민족 공동체 미래를 모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두 86명이 참가하는 회상 열차 탐방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14일간 러시아 연해주부터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카자흐스탄 첫 정착지까지 강제이주 경로 6,500km를 따라갑니다.
대장정 동안 연해주 신한촌 재건식과 진혼제, 항일 투사 유적지 등을 방문하고, 열차 내 전문가 특강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한민족포럼을 통해 잊혀진 역사를 재조명할 예정입니다.
정유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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