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길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길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5시 25분쯤 남산3호터널에서 100m가량 떨어진 갓길 위에 자신의 BMW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길 씨는 차량 운행 전 서울 이태원동에서 술을 마셨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길 씨는 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를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다며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큰 잘못이고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길 씨는 앞서 지난 2014년 4월에도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음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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