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호우특보는 중북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밤부터 다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국지적으로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처음으로 대북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복귀시키기 위해 최대한 압박을 계속하기로 합의하고, 중국과 러시아에도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문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틀째 G20 정상회의 반대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불러 대질 조사를 벌였습니다. 내일쯤 단독범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른바 '햄버거 병'에 대한 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염 경로와 연관관계를 밝혀내는 게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경인선과 경의선 등 수도권 전철 4개 노선의 급행열차 운행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경부선과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도 시설 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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