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일부 지역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있는데요.
경기도 여주에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주와 여주, 양평에는 한 시간 전인 2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는데요.
전북은 상대적으로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많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빗줄기가 다시 거세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전북에 15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영동과 충청, 경북 북부로 30에서 80mm, 그 밖의 지방에도 최고 40mm입니다.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더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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