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세미티 인근 대형 산불...2천 명 강제 대피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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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마리포사 카운티의 산불이 크게 번져,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민 2천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디트윌러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산불은 현지 시각 18일 밤까지 여의도 면적의 35배인 2만5천 에이커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지만 진화율은 5% 수준입니다.

소방당국은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 2천 명을 포함해 주변 5천여 가구가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불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연결되는 전력선이 끊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미국 서부에서만 30여 개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났는데, 고온 건조한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기봉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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