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 고양시 사리현동에 있는 14층짜리 아파트에서 1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0대 정 모 씨와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쪽에서 큰 소리가 나며 불이 시작됐다는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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