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을 내일 소환조사 합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현역의원 조사인데 국민의당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 정부가 사람 중심 경제로 가기 위해 재정의 소득 불평등 개선 기능을 2배 올리고 조세 정책도 부유층 과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를 늘린 기업에는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증세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문 대통령의 약속 위반이며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며 강력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경제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 정부는 성과와 실적으로 평가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미국이 한미 FTA 개정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워싱턴에서 개최하자고 요구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서울에서 열자고 역제안했습니다. 회담도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다고 판단한 양국의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잠시 벗어난 서울과 수도권은 서울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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