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웅 끝내기' LG 극적 연장 역전승...한화 안영명 670일 만의 '선발승'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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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나면 명승부를 연출해 LG와 롯데의 경기는 '엘롯라시코'라고도 불리는 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LG가 연장 접전 끝에 드라마 같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NC 에이스 해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670일 만에 감격의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화가 로사리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감을 잡은 로사리오.

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립니다.

김태균도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7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무려 670일 만의 선발승입니다.

[안영명 / 한화 투수, 670일 만의 선발승 : 6백일이 지나 승리한 건 오늘 처음 알았지만 오늘 경기에 승리하고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합니다.]

모처럼 투타의 조화가 이뤄진 한화.

에이스 해커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던 NC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3연패를 끊었습니다.

2대 2로 팽팽히 맞선 8회 두산 공격.

2사 1루에서 에반스가 결승타로 균형을 깹니다.

9회엔 대타 김인태의 홈런까지 터졌습니다.

3연승을 달린 두산.

한화에 덜미를 잡힌 2위 NC에 3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1회 최정과 로맥에게 홈런을 맞고 4점을 뺏긴 넥센.

하지만 뒷심이 무서웠습니다.

그 중심엔 김하성이 있었습니다.

6회 한 점 차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8회엔 동점 적시 2루타까지 터뜨렸습니다.

넥센은 김민성의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넥센은 4연승을 달렸고, SK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2대 2 동점에서 돌입한 연장 승부.

10회 초 두 점을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LG가 드라마 같은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와 kt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지순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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