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2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에서 대전 나들목으로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5톤 화물차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58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앞서 달리던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사고 처리 여파로 1시간 넘게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속과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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