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내륙은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제주도와 해안가는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도와 영남지역은 지형적인 영향까지 겹쳐져 오후까지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태풍 탈림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전 중에는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해안가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동해남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로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동해와 남해상 그리고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영남 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까지 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데요.
경북 동해안과 경북 산간에 최고 60mm, 그 밖의 경북 내륙 지역과 영남 해안, 영동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청주 28도, 대구 25도, 창원 26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화요일에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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