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를 보름 정도 앞둔 주말, 나들이객과 이른 벌초에 나선 차량 행렬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가 현재 하행선 구간에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CCTV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보시겠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용인 나들목에서 휴게소까지 3.3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왼편에 목포 방향 차량 행렬이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10km 구간 정체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고속도로 오른쪽 부산 방향 보시겠습니다.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12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
현재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까지 3시간 30분, 대전까지는 2시간 40분, 목포는 4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성묘객과 벌초객들로 지난 주말보다 10% 정도 증가한 487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행선은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겠지만, 상행선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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