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에 참 좋겠습니다.

파랗고 높은 하늘과 따스한 가을볕, 깨끗한 공기까지 기분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온도 변화가 심한 만큼 가벼운 겉옷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종일 전국이 맑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가을볕이 무척 강해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6도, 대전 25도, 대구와 광주 27도로 어제보다 약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깊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륙은 날씨가 좋지만,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방파제나 해안 도로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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