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흐린 날씨에 늦더위가 물러나면서 다시 예년의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도심 속 전통 시장은 활기가 넘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떡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캐스터]
네, 올가을 추수를 마친 햇쌀로 만든 따끈따끈한 떡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여서 저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떡을 살피는 모습입니다.
이곳 망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무척 활기찬 모습인데요,
정성 가득한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쳤고요.
현재 전국의 하늘이 흐린 편입니다.
비는 강원과 영남 지방으로만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영동과 경북 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7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늦더위가 완전히 수그러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귀성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후 추석 연휴 동안에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평균적으로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가격은 대형 할인마트보다 17% 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 준비는 정겹고 싼 우리 전통시장에서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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