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순간적인 분노 때문에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가 주차장 진입을 거부당하자, 차 앞에 서 있던 선생님을 차로 들이받았는데요.

영국의 한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가 주차장에 진입을 시도하는데요.

입구에서 선생님이 교직원 주차장이어서 학부모 주차가 어렵다며 막았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이 운전자가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아 주차장에 진입합니다.

차 앞에 서 있던 선생님은 무방비 상태로 차 보닛 위에 넘어진 채 떠밀렸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쳤습니다.

무엇보다 사건 당시 전방에는 두 어린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하마터면 참사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했고 벌을 받게 됐는데요.

아무리 화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순간적으로 욱하며 올라오는 분노를 참을 줄 아는 인내심이 필요해 보이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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