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가을 추위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아침에 많이 추웠는데, 지금은 날이 많이 풀렸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찾아온 가을 추위는 볕이 드러나면서 한나절 만에 풀렸습니다.

선선한 날씨를 되찾으면서 이곳 하늘공원에는 가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은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도고요,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기도 연천과 설악산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6.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 대전 9도, 광주 12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에도 오늘만큼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와 대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는 대부분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동해상에는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01314375219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