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가을 추위에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아침에 찾아온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한나절 만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드러나면서 비교적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16도고요,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기도 연천과 설악산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6.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낮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바깥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0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대전 19도로 어제보다 5~7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동해상에는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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