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글날인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는 다채로운 한글날 행사가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후 들어 한글날 행사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광화문 광장에는 세종대왕상이 있죠?

세종대왕 앞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글날 축제가 오전부터 진행 중입니다.

광장 옆 세종로 공원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아동극과 인형극이 진행되고 있고요.

오후 7시 반부터는 '한글 음악회'가 개최되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오늘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구름이 햇살을 가리면서 오후에는 야외 한글날 행사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고 서울도 27.1도를 기록했습니다.

낮에는 더웠지만, 지금은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날씨를 되찾고 있습니다.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낮에 강원 영동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에도 비가 오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해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빗방울만 가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가 18도, 부산이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에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갑니다.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연휴 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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