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생리대 위해성 정부 대응 질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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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 나흘째인 오늘 국회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살충제 달걀 파동과 발암물질 생리대 논란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먼저 식약처를 상대로 한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전 10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복지부 산하 6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살충제 달걀 파동과 발암물질 생리대 논란 등 굵직한 현안이 있는 만큼, 국감장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한 업무보가가 진행된 뒤, 여야 의원들 모두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막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됐는데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달걀 파동 이후 나온 정부 대응과 생리대 문제에 대한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질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류 처장은 지난 8월 살충제 달걀 파동 당시에도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했다가 충실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답변 태도 등이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 때문에 야권은 지속해서 류 처장의 자진사퇴와 해임을 요구해왔습니다.

오늘 오후 국감장엔 생리대의 위해성 문제를 제기해온 전문가와 함께 제조사와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설 예정입니다.

생리대 안정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이 밖에 오늘 국회 환노위에선 기상청을 상대로, 또 국방위에선 병무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국회 밖에선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되고 있죠?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업무보고에 이어, 이제 막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서울시 국감에선 시정뿐만 아니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이 유력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 시장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작성한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등을 고소 고발한 상태죠.

이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을 주장하는 여야 의원들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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