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이집트 서남부 사막지대에서 경찰과 무장단체가 총격전을 벌여 경찰관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아라비야와 영국 BBC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서남쪽으로 135km 정도 떨어진 바흐리야 사막 마을 인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소식통 등을 인용해 이번 교전으로 경찰관이 적어도 55명 숨졌고, 무장단체 대원들도 15명 정도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무장단체과 경찰과 교전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집트 당국은 사건 초반 무슬림형제단 산하의 무장 조직인 '하슴'을 배후로 의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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