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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서울 44배 미래도시 건설..."564조 원 투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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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가 서울의 44배 넓이의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야심가 모하마드 왕세자가 주도하는데 인구보다 많은 로봇이 단순노동을 대신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석유 왕국 사우디의 대규모 국제 투자회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스테판 슈워츠만 회장 등 거물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32살 모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야심 찬 미래 신도시 '네옴'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빈 살만 / 사우디 왕세자 : 왜 과거 방식으로 건설하나 생각했죠. 새 생활양식, 신기술로 신세대 신도시를 건설하는 기회를 만든 겁니다.]

신도시 네옴(NEOM)은 사우디 북서부 홍해 바닷가 사막 지역에 서울의 44배 넓이로 건설됩니다.

두바이를 연상시키는 네옴 프로젝트에는 5천억 달러, 우리돈 564조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사업 자금은 사우디 정부 재정과 국영 공공투자펀드, 외국 투자 유치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네옴의 모든 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으로 대체되고 단순 반복작업은 인구보다 많은 로봇이 대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최대 실세 모하마드 왕세자는 최근 종교적 이유로 금기였던 여성의 운전과 사회진출을 허용했습니다.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며 내세운 그의 꿈이 실제로 성취될 수 있을 지, 기대와 회의적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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