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제 등이 들어간 가짜 휘발유를 흰 종이에 떨어뜨려 봤습니다.
차츰 색이 변하더니, 몇 초 만에 연한 남색이 됩니다.
정품 휘발유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처럼 조폐공사의 특수용지를 활용한 가짜 휘발유 판별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전국 25개 자동차 검사소에서 검사받는 차량이 대상입니다.
환경 오염과 세금 손실, 자동차 고장 등을 유발하는 가짜 휘발유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된 업체는 한 해 평균 400곳.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59개 검사소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가짜 휘발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이 같은 특수용지를 일반 시민에게 배포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강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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