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오늘 오전 11시 국회연설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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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봉, 한중대학교 석좌교수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앵커]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이 회담을 통해서 양국의 북핵 공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잠시 뒤에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예정돼 있어서 오늘은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봉 한중대학교 석좌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앞서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요. 청와대에서 공식 확인한 내용입니다. 날씨 상황 때문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DMZ를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날씨 때문에 취소가 됐습니다.

먼저 이 얘기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DMZ 방문, 사실 그 전에는 계획이 안 돼 있었던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을 해서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고요?

[인터뷰]
원래는 예정에 없었지 않습니까?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만 방문하는 걸로 돼 있었습니다마는 DMZ 가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한미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한테 제의를 해서 두 분이 같이 가는 걸로 약속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DMZ에 가서 기다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DMZ로 출발했습니다마는 미군 헬기는 현재 DMZ 지형에 익숙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도 착륙을 못한 것 같습니다, 안개도 심하고 그래서. 그래서 DMZ 방문은 일단 취소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앵커]
지형도 익숙하지 않은 곳이고 오늘 기상 상황도 좋지 못하고요.

[인터뷰]
대개 우리 청와대 헬기는 쌍방엔진입니다. 엔진이 두 개가 미국의 대통령 헬기는 엔진이 3개입니다. 훨씬 더 안전하죠. 잘못 추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 헬기 조종사들은 한반도 지형에 익숙합니다.

그다음에 미국에서 날아온 마린원 조종사들은 한반도 지형에 익숙지 못하기 때문에 착륙을 못한 것 같습니다.

[앵커]
지형 상황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가 헬기 운용하는 데 중요한 사항인가 보죠?

[인터뷰]
헬기뿐만 아니고 북한의 지형을 우리가 위성으로 찍는다든가 아니면 무인정찰기로 찍는다고 하더라도 그거를 해독하는 능력은 한국 사람이 뛰어나지, 미국 사람이 뛰어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형지물을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판단하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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