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에 당의 19대 대선 후보를 지낸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대구 출신 4선인 유 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원대표자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6.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당 대표가 됐습니다.
경선 2, 3위와 여성 한 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9월 7일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2달여 만에 바른정당은 새 지도부를 꾸리게 됐습니다.
유 대표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를 꾸린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상황에서 개혁 보수의 길을 계속 가면서 중도·보수 통합을 위한 당내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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