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 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에서 부정 선거 사례들이 잇따라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러시아 독립선거감시기구는 투표 과정에서 천 500여 건의 부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사례는 주로 투표함에 사전 기표한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몰래 넣거나 한 사람이 여러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행위, 선거감시단의 권한이 제한된 사례들이라고 이 기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부 로스토프 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용지를 몰래 집어넣는 부정행위가 적발돼 투표 결과가 무효 처리됐습니다.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합법적으로 치러졌으며 이전 선거 때보다 위반 사례가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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