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에서는 아시아 첫 순수 예술 비엔날레로 시작된 비엔날레가 한창입니다.
순수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한가위 연휴를 맞아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막 보름을 맞은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입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오히려 실내 전시장이 인기입니다.
[김성수 / 비엔날레 관람객 : 전시 규모도 굉장히 크고 또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당연히 주위 사람들한테 이번 전시 시간에 와서 꼭 관람하라고 추천하겠습니다.]
순수 예술 비엔날레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도우미를 따라다니면 작품 세계에 대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비엔날레 전문 안내원 : 자연의 돌, 자연의 바위들을 이용해서 가상의 공간인 이모티콘으로 만들고 이렇게 3차원 스캐너로 재현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람객도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올해 광주 비엔날레에서는 특히 독특한 미디어 아트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시장 밖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갖가지 체험 학습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한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11월 6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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