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 빗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김유진 캐스터!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많네요?
[기자]
이곳엔 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많고요, 신기한 얼굴로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오늘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한옥 다섯 채의 양반댁에서 한가위 잔치가 열립니다.
윷놀이와 팔씨름 같은 민속놀이는 물론이고요, 송편 빚기와 차례상 해설 등 추석 세시풍속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짚 공예와 팽이 만들기도 해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 파란 하늘 보기 어렵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태풍의 앞자락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남부지방에 80~15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는 내일과 모레,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해 상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중북부엔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비가 내리는 남부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과 광주 25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귀경길, 빗길에 대한 대비와 함께 배편과 항공상황도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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