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묘길 날씨 쾌청...내일 제주·남해안 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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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성묘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성묘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요.

이른 아침 시간부터 두 손 가득 음식을 들고 찾아와, 조상의 명복을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봉분과 주변 곳곳에 자라난 잡초를 조심스레 골라내고요.

정성껏 마련한 음식에 술도 한잔 올립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한가위의 풍성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추석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 27도, 대구와 부산 28도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는데요.

오늘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오후 다섯시 44분이 되겠고요, 부산 오후 5시 33분 대전은 오후 5시 41분으로 예상됩니다.

보름달이 가장 높게 떠오르는 시각은 밤 11시 무렵이 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 남부와 제주도 날씨가 좋지 않겠습니다.

현재 태풍 말라카스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990km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중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에 의해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오후부터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최고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부터는 태풍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며 본격적으로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귀경길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남부와 제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는데요.

배편이나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상정보 미리 확인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미리 추모공원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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