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간이 갈수록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현장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뒤로 보이는 게 경부고속도로 같은데,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네요?
[기자]
현재 죽암휴게소 앞은 보시는 것처럼 차량 흐름에 막힘이 없습니다.
두 시간여 전부터 정체가 풀려서 평소 주말 수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분기점이 나오는데, 이 부근 정체도 거의 풀렸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지금 충청권 고속도로에서 제일 막히는 곳은 천안논산고속도로입니다
사고가 있어서 정체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귀성 차량이 몰려서 정체 구간이 길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오후 4시가 넘었으니까 점심시간은 이미 지났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휴게소에 진입하는 차가 많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밖으로 나와서 스트레칭을 하는 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많이 피곤할 텐데도, 귀성객들 얼굴은 어둡지 않습니다.
몸은 좀 힘들어도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힘이 되는 듯합니다.
길이 막히다가 풀릴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게 교통사고입니다.
서둘러 가는 것보다 고향까지 안전운전 명심하시고, 졸리면 가까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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