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동안 지리산을 지켜온 거목들이 특별 관리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앞두고 보전가치가 높은 30그루의 거목을 국립공원 보호수로 지정해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거목은 지리산 영원사 인근 전나무와 칠선계곡의 주목, 백무동계곡 신갈나무 등 대부분 나무 둘레가 3m 이상이거나 높이 20m 이상인 개체들입니다.
국립공원은 거목들이 멸종위기 생물들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그 보전가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공원은 해당 개체들의 유전자원을 확보해 후계목을 양성하고 생물자원정보 분석을 통해 거목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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