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 부코바 지역에서 현지시각 10일 오후 3시 20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코바 지역을 관할하는 카게라 주 경찰은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확한 재산피해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빅토리아 호수 서쪽 우간다와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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