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한-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오스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내년 ASEAN 출범 50주년을 앞두고,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ASEAN 회원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어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 3개국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후 늦게 일본 아베 총리와도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양국 협력 방안과 위안부 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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