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활용하기란 쉽지만은 않은데요.

스마트폰을 독학으로 배우려는 한 할아버지의 열정이 화제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수기 매뉴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스마트폰 사용설명서가 벽에 붙어있는데요.

기초적인 자판 입력과 사진과 동영상 촬영 그리고 전송하는 방법까지, 꾹꾹 눌러쓴 글씨에서 할아버지의 노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자식, 손주들에게 사용법을 물어봐도 '지난번에 가르쳐드렸지 않냐'는 핀잔이 돌아오기 일쑤인데요.

돌아오는 추석 명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다시 한 번 친절하게 알려드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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