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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도착했습니다" 추석 대목 노리는 문자 사기 기승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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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선물이 도착했다거나 이벤트 교환권에 당첨됐다는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선물이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 밑에 인터넷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눌러보기 쉽지만, 클릭 한 번에 결제가 되면서 돈이 바로 빠져나가는 문자 결제 사기인 스미싱입니다.

[이민형 / 스미싱 피해자 : 택배(회사) 애플리케이션 이름 나와 있으니까 믿고 눌렀죠. 근데 며칠 뒤 5만 원 결제됐다는 연락 와서 (결제) 차단했는데 계속 빠져나가더라고요.]

명절 연휴를 앞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금융 사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벤트 교환권에 당첨됐다거나 추석 인사를 가장해 악성 코드를 유포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급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 역시 무작위로 범행 대상을 고르는 보이스피싱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자 : (대출 가능 금액이) 1천700만 원 나왔고 9.8%에요. 일부 변제만 해주시면 자금이 나간다고 확실히 나와요.]

[박찬우 / 경찰청 수사국 경제범죄수사계장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 중에 대출을 권유하거나 택배 조회와 관련된 경우 대부분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기일 경우가 많아서 충분한 확인 후 조치해야 합니다.]

경찰청 '사이버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문자메시지 속 인터넷 주소가 안전한지 살피는 게 좋습니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막는 휴대전화 설정을 해두면 스미싱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으면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번으로 연락해 정상적인 회사가 맞는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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