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가 일어난 경남 진주시 4층짜리 건물에서 마지막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무너진 잔해 속에서 44살 김 모 씨의 시신을 수습한 뒤 수색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5살 고 모 씨는 사고 발생 14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쯤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55살 강 모 씨는 어젯밤 11시쯤 건물 더미 안에서 처음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의 3층 천장과 4층 옥탑방이 한꺼번에 무너져 근로자 1명이 다치고 3명이 매몰됐으며, 1층에 있던 택시기사 2명도 다쳤습니다.
근로자들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건물 3층의 여인숙에서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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