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한밤중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대구시 지산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주민들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아파트 내부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천9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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