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시골 마을을 덮친 규모 6.2의 강진으로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으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렌치 총리는 이어 "이 숫자는 최종 집계가 아니다"고 말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렌치 총리는 부상자에 대해서는 360여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르케주 아르쿠아타 델 트론트에서는 1천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전역과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조대원들은 피해 지역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아마트리체를 중심으로 15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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