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아들들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효심 가득한 사연, 만나보시죠.
육군 31사단 소속의 송준혁 상병의 아버지는 올해 초 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던 중 간 부종 판정을 받았고 생명이 위독해졌는데요.
이 소식을 듣고 수술을 결심한 송 상병, 12시간에 이르는 간 이식 수술을 마쳤고 현재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입니다.
지난 7월, 보성 예당고의 박효근 군도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기증했습니다.
간 기증은 만 16세가 넘어야 가능한데, 박 군은 16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기증을 결심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아버지를 위한 효심이 기특하기만 한데요.
모두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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