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끈질긴 역사 왜곡...영문 홈페이지에도 "위안부 강제동원 없었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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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이후에도 "군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3월 홈페이지에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정부 당국자의 유엔 발언 내용을 일본어로 올린 데 이어 최근에는 영문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게시된 이 글은 "한일간에 위안부 문제가 제기된 1990년대 초 이후 일본 정부가 본격적인 사실 조사를 했지만,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서는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위안부 강제연행이라는 견해가 확산한 것은 요시다 세이지 씨가 '나의 전쟁 범죄'라는 책에서 '일본군의 명령으로 제주도에서 많은 여성을 끌고 갔다'는 허위사실을 날조해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2월 16일 스기야마 신스케 당시 외무성 심의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일본 심사 과정에서 한 발언 내용으로, 지난 3월 외무성 홈페이지에 올린 일본어판 내용을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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