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지만 오늘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어제 서울 기온이 36도를 넘어섰는데 오늘은 얼마나 덥습니까?

[기자]
절기 '처서'도 폭염을 막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제 뒤로 서울 남산의 모습이 보이시죠?

구름 사이로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벌써 31.9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은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35도 안팎 치솟겠는데요.

동쪽은 더위가 덜합니다.

선선한 동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뒤로 보이는 화면은 강원도 속초로 보시는 것처럼 현재 구름 많은 가운데 29.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서울과 충남, 호남 지역이고요, 경남 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쪽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5도, 청주 34도, 대구 32도로 예상됩니다.

폭염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금요일에 중부와 경북에 단비가 내리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폭염이 물러나겠고요, 열대야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82312470764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